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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중에 공격하지 않고..
by 하늘바라기 at 11/06 그러게요. 저도 계속 보.. by 하늘바라기 at 11/06 수영 못해도 상관없어요... by 하늘바라기 at 11/06 저만 많이 마셨어요; 밥 .. by 하늘바라기 at 11/06 ㅎㅎㅎ 저도 그까지 내.. by 하늘바라기 at 11/06 운용 예시에서 -'서구식.. by 니멋대로성아 at 11/04 '착한'상어는 뭔가요. .. by 니멋대로성아 at 11/04 포토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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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신 같은 MP3를 잃어버린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MP3를 샀다. 신난다. 나를 찾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잃어버리기를 참 잘하는 나다. 그래도 새것이 생기면 어릴 적 아버지가 맛있는 쿠크다스(당시 최고급 과자)를 사주셨던 순간처럼 기분이 마냥 좋다. 사람도 그렇겠지. 애틋했던 누군가 내 곁을 떠나더라도 또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지금의 나의 사람들 속에서 이전 기억은, 추억은 저절로 잊어버리고 만다. 잃어버리고 헤어지는 걸 죽도록 싫은 나이지만 새로움에 대한 매력은 떨쳐버릴 수 없나 보다. 친구 녀석은 "잃어버리기보다 사라진다는 게 더 맞다"고 얘기한다. 하기야 새까맣게 잊히기도 하니깐. 간사한 게 아니다. 세상의 법칙일지 모른다고 정당화시켜본다. 우리 아버진 수다끝에 혹시나 몰라 "그래도 적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내게 다시 한 번 강조하신다. 여튼 MP3야, 잘 부탁한다. 그래도 도망가지는 마렴. 그땐 정말 슬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