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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 바다와 만나다 - 코따오 스쿠버 다이빙(4)

# 수중생물 이야기

<마지막 날엔 다양한 고기들을 꽤 만났다.
배트피쉬, 자이언트 그루퍼, 아네모네, 트리거 등을 만났다.
운 좋으면 '착한' 상어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햇살, 어두운 곳과 밝은 곳, 크고 작은 물고기들, 푸르거나 죽은 산호, 수면에서 꺾인 직사광선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룬다. 바다 속에서도 강자와 약자도 있더라. 강한 자 중엔 악한 것도 있지만 착한 것도 있었다. 사람이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다. 순하고 작은 물고기들도 자기 방어를 위해서는 때론 공격태세로 돌입한다고 한다.

분홍색 털실 한 자락이 수중에 떠다녔다. 오른손을 활짝 펼쳐 손가락에 걸었더니 세포가 있는 건지 약지 손가락을 꼭 쥐어 감쌌다. 물 위로 올라와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건 해삼의 분비물이란다. 무슨 분비물이 이렇게 질기담. 깊고 넓고 험한 바닷속에서 이들이 사는 방식은 이렇구나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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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네요. by Jeimian
  • 멈출 수 없는 이유 by 젖소ㅋ
# by 하늘바라기 | 2009/11/01 15:38 | 하늘바라기 생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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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ee at 2009/11/01 17:06
와..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겠어요..
저도 기회가 되면 스쿠버 다이빙은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ㅎ
Commented by 하늘바라기 at 2009/11/01 22:52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제 자신을 꺠우는 기회이기도 했구요. 꼭 해보세요.^^
Commented by 니멋대로성아 at 2009/11/04 13:17
'착한'상어는 뭔가요. =.,= 정말 후덜덜;; 스쿠버 다이빙은 정말 강 심 장 아니면 못할 듯 ㅋ
Commented by 하늘바라기 at 2009/11/06 15:14
상어 중에 공격하지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종류가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 상어 잡고 움직이기도 하고 그런다고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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