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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영향력은 정보의 질에 근거한다.
말이 나온김에 저작권


'온라인 뉴스 저작권 침해 행태'를 본 후로는, '신문이 영향력을 파는 것이다'라는 말, 절로 공감이 됩니다. 네이버만 해도 그렇습니다. 어떤 분야가 되었건, '신문기사의 뉴스'가 블로그에 콘텐츠로 많이 이뤄져 있습니다. 링크가 걸려 있으면 정말 다행이지만, 펌글이 대부분이라는 사실. 그 뿐입니까? 검색 후, 다섯 페이지까지도 읽어볼 필요가 없죠. 왜냐면, 블로그 10개만 보아도 같은 기사가 몇 개씩 있으니깐요. 그것도 조선, 중앙, 동아, 매경, 등등.. 앞서 언급했던 자료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요 매체 신문사들의 비중이 큽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영향력을 왜 받아들이고, 이용하며, 이를 바탕으로 재창조를 할까요?

그것은 '정보의 질(Quality of the Imformation)' 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싶은 내용을 기사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시다. 검색어를 치고 엔터(enter)키를 누릅니다. 어떤 언론사의 콘텐츠가 먼저 보이십니까? 조선, 중앙, 동아 등 우리가 생각하는 큰 신문사의 기사가 먼저 보이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서울신문, 이데일리, 노컷뉴스, 이데일리, 뉴시스'의 뉴스였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자신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레포트에 해당자료를 이용해먹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검색된 뉴스'보다는 '영향력이 있는 신문사의 뉴스'를 택하지요. (방송뉴스를 퍼가는 사람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같은 내용과 제목이라지만, 기사의 '상품가치'를 따지게 된다면 사실 천차만별(天差萬別)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내용의 기사를 나름대로 콘텐츠 분석 후, 하나의 기사만 올린다고 한다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는 주요 영향력이 있는 신문사일 가능성이 크다 이 말입니다. 언론사의 영향력이 큰만큼 그만큼의 신뢰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영향력과 신뢰감은 정비례관계라고 할 수 있겠군요. 주요 언론사의 영향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영향력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그래서 괄호처리로만 살짝 언급하겠습니다.)

저 같은 부류야.. 제가 기자라면, '내가 쓴 글이 이곳저곳에서 읽혀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만, 사업수익이 줄고, 독자수도 줄고, 미래도 흐린 지금 시점에서는 신문시장을 살리는 방법을 찾는 게 급선무일테니깐요. 상품의 가치가 낮은 기사가 독자들에게, 이제는 온라인 유저들에게도 설득력을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루싸님이 소개하신 ''뉴욕타임즈 온라인 신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 우리도 '정보에 대한 대가'를 인식하고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과도기입니다. 저작권법에 따르면, 반드시 '저작권 위반'으로 판명되어야 할 결과도 '무죄판결'을 받은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작권의 침해를 막고, 나아가는 온라인 지구촌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아직 필요합니다.

'온라인 뉴스에 대한 대가'에 대해 신문사와 기자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수익구조를 찾아내야 합니다. '뉴욕타임즈 케이스'처럼 말이죠.
# by 하늘바라기 | 2006/10/04 02:38 | now, 뉴스페이퍼!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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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imesSelect의 성공을 쫒아갈 수 없는 이...
신문이 영향력은 정보의 질에 근거한다. 네, \'언론사의 영향력만큼 정보의 신뢰도가 높아진다\'는 하늘바라기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런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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